[월요신문=고서령 기자]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'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냐'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"이 발언은 나와서는 안 되는 발언이었다"고 비판했다.이 대표는 페이스북에 '尹 대통령, 참을 인(忍) 자 세 번만 쓰길'이라는 칼럼을 공유했다.이 칼럼에는 박민영 대변인이 지난달 5일 윤 대통령의 "전 정권에 지명된 장관 중에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어요" 언급을 공개 비판하자 윤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이후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